'무한도전', 힐튼+댄스스포츠로 '예능 1위' 질주

김원겸 기자  |  2007.12.02 07:38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무한도전'이 패리스 힐튼과 댄스스포츠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질주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주말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전국가구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드라마를 제외한 예능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과 KBS 2TV '스타골든벨'은 각각 8.4%, 6.9%를 기록해, '무한도전'은 이들 프로그램과 3배 가량 차이를 보이며 월등히 앞선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무한도전'과 정면승부를 피했던 기존의 경쟁작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과 KBS 2TV '스펀지2.0'이 각각 11.1%, 15.3%를 기록, 두 배 가량 시청률을 급상승해 '무한도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여섯 멤버가 '웃음'과 '진지함'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지난주에 이어 댄스 스포츠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분에서 여섯 멤버가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패리스 힐튼과 깜짝 만남을 갖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섯 멤버들은 이날 방송분을 통해 그 동안 펼친 노력을 전문가들에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은 평소와는 달리 사뭇 진지한 표정을 한 채 '중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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