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3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주말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3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1.2%에 맞먹는 수치다.
특히 이날 동시간대 MBC에서는 주말극 '깍두기' 대신 내년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놓고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의 아시아 예선전 2차전을 방송했음에도 '며느리 전성시대'는 30% 시청률을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3대4로 일본에 역전패한 한국 야구 대표팀 경기는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복남(서영희 분)과 사돈 인우(이필모 분)와의 사랑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며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