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5년 만에 새 음반 발매

길혜성 기자  |  2007.12.04 07:57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가 5년 만에 새 음반을 발매했다.

탁재훈 신정환으로 구성됐던 컨츄리꼬꼬는 지난 2002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지만, 두 멤버는 현재 KBS 2TV '상상플러스'와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코너에 함께 ㅇ출연하고 있을 만큼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컨츄리꼬꼬 데뷔 10주년이기도 한 올해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의 성격으로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축하는 의미로 지난 2000년 히트곡인 '해피 크리스마스'의 2007년 리메이크 버전을 지난 3일 디지털 싱글로 새롭게 발매하기도 했다.

컨츄리꼬꼬 측은 "팬들은 컨츄리꼬꼬의 '2007 해피 크리스마스'를 들은 뒤 '더욱 신나는 캐롤로 재탄생했다' '듣기만 해도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보내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컨츄리꼬꼬 측은 이어 "컨츄리꼬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역시 현재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며 "컨츄리꼬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은 물론 재미난 모습도 다수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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