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서태지·유재석… 특급스타 많은 쥐띠, 새해 날까?

배용준·세븐·윤은혜·강인 등 2008년 '쥐띠해' 활약 관심

길혜성 기자  |  2007.12.04 11:49
72년생 쥐띠 스타들인 장동건, 배용준, 유재석, 서태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72년생 쥐띠 스타들인 장동건, 배용준, 유재석, 서태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사다난했던 2007년 한 해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곧 다가올 '쥐의 해'인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연예계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쥐띠 스타 중에는 연기, 가요, 개그 등 각 분야에서 특급 위치에 서 있는 스타들이 즐비해 이들의 2008년 활약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기 분야의 대표적 72년생 쥐띠 스타로는 배용준, 장동건, 류시원, 김주혁, 고소영, 염정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현재 MBC '태왕사신기'로 또 다시 주가를 한창 높인 배용준은 이 작품의 내년 일본 내 극장 상영 등이 예정돼 있는 관계로 다시 한번 한류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 역시 2008년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할리우드 영화 '런드리 워리어'를 찍고 있는 장동건은 내년에도 이 작품에 촬영에 몰두할 계획이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의 초석이 될 '런드리 워리어'는 2009년 개봉 예정이다.

지금은 은퇴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얼마 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연기파 배우 심은하 역시 72년생 쥐띠 스타이다.


가요계에는 서태지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지난 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문화대통령'이란 별칭까지 얻었던 서태지는 오는 2008년, 지난 2004년 정규 7집 이후 4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그계에서도 72년생 쥐띠 스타들의 2008년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무한도전'의 국민MC 유재석을 포함 서경석, 이휘재 등 쟁쟁한 개그맨들이 바로 72년생 쥐띠 스타들이기 때문이다.

84년생 쥐띠 스타들인 세븐, 강인, 이다해, 윤은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84년생 쥐띠 스타들인 세븐, 강인, 이다해, 윤은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72년생과 띠동갑인 84년생 쥐띠 스타들도 형, 오빠, 누나, 언니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선보일 앨범 준비에 한창인 가수 세븐과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힌 윤은혜가 바로 84년생을 대표하는 쥐띠 스타이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린아 더 그레이스, 서인영 등 인기 가수들 및 이다해, 구혜선, 남상미, 박한별 등 인기 연기자들도 84년생 쥐띠 스타들이기에 쥐의 해인 2008년의 활약도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85년 1월생인 슈퍼주니어의 강인 역시 쥐띠여서 '무자년'에 가수와 MC로서 한층 더 왕성한 활발할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년이 넘는 연예계 경험까지 맞물려 어느덧 연륜까지 갖춘 72년생 쥐띠 스타들과 패기와 열정으로 정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해 가는 84년생 쥐띠 스타들의 내년 행보가 기대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