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이요원 '못된사랑', 한자릿 수 시청률 답보

김수진 기자  |  2007.12.05 06:59


권상우, 이요원, 김성수 주연의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못된 사랑'이 한 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못된사랑'은 전국 일일 시청률 7.5%(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첫방송분에서 7.7%를 기록한 수치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전작이었던 '얼렁뚱땅 신흥소'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4%대의 시청률을 뛰어넘는 수치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이산'은 23%를 기록했으며, SBS '왕과나'는 20.2%를 기록하며 박빙의 시청률 대결을 벌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못된 사랑'은 3일 방송분에서 6.1%의 시청률을 보인데 이어 4일 방송분에서는 6%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20%가 넘는 시청률을 나타내며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MBC '이산'(20.6%)과 SBS '왕과나'(20.6%)의 3일 방송분 시청률에 큰 포인트차로 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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