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극장&TV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난다

길혜성 기자  |  2007.12.05 10:07
5일 종영하는 MBC 수목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가 극장 및 TV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태왕사신기'의 권리자인 TSG프로덕션문화산업주식회사는 5일 "지난 11월21일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앤지엔터테인먼트와 TV 애니메이션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의 제작 및 사업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윤태영과 최민수, 박상원, 독고영재 등 스타군단의 출연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불러 일으킨 '태왕사신기'는 현재 제주도의 2만 7000여평 규모의 영상 테마파크를 통해 월평균 10만명의 일본 관광객을 창출해고 있기도 한데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체결 역시 한류 열풍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왕사신기'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지앤지엔터테인먼트의 정극포 대표는 "이제 드라마 뿐만 아니라 '태왕사신기' 애니메이션으도 일본을 직접 공략, 새로운 한류의 틀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왕사신기' 애니메이션은 현재 기획 단계로, 제작진은 독특한 CG기법과 특수효과 로써 이번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의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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