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물조련사로 '삶의 현장' 체험

김현록 기자  |  2007.12.05 16:52
배우 김태희. ⓒ최용민 기자=leebean@ 배우 김태희. ⓒ최용민 기자=leebean@


배우 김태희가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해 일일 동물조련사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최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하루동안 동물 조련사로 일하며 노동의 현장을 체험했다.


그는 2달된 아기사자를 돌보는가 하면 8개월된 흰손긴팔원숭이, 6개월된 아기호랑이와 아기표범 등을 연이어 만나며 하루동안 동물 조련사로 일했다.

이밖에도 바다사자, 큰개미핥기, 카피바라, 육띠아르마딜로, 나무늘보 등 각종 희귀동물을 볼보며 씩씩한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외주제작사 TNT 관계자는 "김태희씨 출연을 위해 1년 전부터 공을 들였는데, 이번 영화 '싸움' 촬영을 마친 김태희씨가 여러 프로그램 중 '체험 삶의 현장'을 골랐다"며 "어린 시절부터 즐겨 보던 프로그램이라 한번쯤 나가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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