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환, 돌 앞둔 아들 폐렴에 깊은 한숨

김수진 기자  |  2007.12.06 14:28


"아버지 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개그맨 이승환이 오는 15일 돌을 맞는 아들 서율군의 건강악화로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


이승환의 아들 서율군은 현재 폐렴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승환은 "아이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고열에 아파하는 걸 보니 눈물이 나더라"면서 "아이가 내 욕심으로 인해 아픈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최근 서율 군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유아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하기 직전까지 이승환과 함께 SBS '잘먹고 잘사는 법'의 촬영에 임했다.

이승환은 "아이가 어른처럼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탈이 난 것이다. 아버지가 되기 정말 힘든 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미안한 마음이 앞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현재 유아교육사업을 비롯해 벌집삼겹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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