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이승연 결혼식 사회 맡는다

김태은 기자  |  2007.12.07 14:55


'의리맨' 윤다훈이 절친한 연예계 친구 이승연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윤다훈은 7일 "이승연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주기로 했다"며 "워낙 절친한 사이라 당연히 내가 맡아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승연은 오는 28일 2살 연하의 재미동포 출신 패션사업가와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예식을 올린다.

윤다훈과 이승연은 2002~2003년에 걸쳐 김수현 작가의 KBS2 '내 사랑 누굴까'에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결국 부부가 되는 커플을 맡으며 친분을 다져왔다.


윤다훈은 지난 6월 이승연이 예비신랑의 부모를 만나러 미국에 갔을 때도 이승연이 진행하고 있는 SBS 파워FM '시네타운'을 대신 진행하기도 했다. 윤다훈은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 5월 결혼한 남은정씨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한편 윤다훈은 이승연의 신혼여행 기간 동안 다시금 대타 DJ를 맡을 것에 대해서는 "12월30일이 생일이고 연초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아 아직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윤다훈은 지난달 29일 역시 절친한 관계인 영화배우 이상훈의 결혼식에서도 사회를 본 뒤, 사이판으로 떠난 신혼여행에도 부부동반으로 동행했다가 이날 오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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