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텔미'로 국민적 사랑받은 2007년 잊지못할 것"

길혜성 기자  |  2007.12.07 14:30
사진=홍기원 기자 사진=홍기원 기자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텔 미'로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7일 오후 1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 8회 대한민국영상대전'에서 여자 가수 부문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원더걸스를 이날 포토제닉을 상을 수상한 뒤 "다른 선배님들도 많은데 저희가 이 상을 타게 돼 너무 영광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텔 미'가 이렇게까지 사랑 받을 줄 몰랐는데 올 한 해 많은 국민들께서 이 노래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고맙고, 2007년을 잊지 못할 해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양파는 또 한명의 여자 가수 부문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빅뱅과 V.O.S는 이날 남자 가수 부문 포토제닉상을 거머쥐었다. 이순재와 배종옥은 탤런트 부문 남녀 포토제닉상을 각각 받았으며, 아나운서 부문에서는 KBS의 서기철 아나운서와 MBC의 서현진 아나운서가 남녀 포토제닉 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정준호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 8회 대한민국영상대전'은 전국의 지상파 방송사에 종사하는 450여명의 카메라맨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방송카메라맨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빼어난 영상을 선보였던 촬영 감독 및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런 모습을 선보인 연예인들에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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