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계, '며느리전성시대' 복귀..시청자 반색

김수진 기자  |  2007.12.08 20:54


신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방송에 복귀한 중견 탤런트 여운계에 대해 시청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여운계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 9월 신장암 수술을위해 드라마를 하차한 여운계는 이날 방송에서 하와이 아들집에서 돌아오는 설정으로 드라마에 돌아왔다.

두 달간여의 공백을 깨고 방송에 돌아온 여운계는 이날 이수경으로부터 도둑으로 오해받아 몰매를 맞는 수모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여운계의 건강한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수술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며 "수술전보다 훨씬 건강해 보인다. 드라마로 돌아와 정말 반갑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며느리 전성시대'는 이필모와 서영희의 결혼을 앞두고 양가 집안의 어머니인 윤여정과 김보연이 '역지사지'의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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