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댄스스포츠 '무한도전', 자체최고 시청률

윤여수 기자  |  2007.12.09 08:03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MBC '무한도전'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댄스 스포츠'편이 28.5%(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월29일 '일본 특집'편의 25.5%를 훌쩍 넘어서 30%대를 바라보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이 약 80일 동안 맹훈련을 거쳐 정식 댄스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2007 수퍼코리아컵 댄스스포츠 대회를 무사히 치러내는 멤버들은 모두 15팀이 출전한 '스탠다드댄스 부문'과 30여개팀이 참가한 '라틴댄스 부문'에 각각 3명씩 나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들은 대회에 출전한 뒤 대기실에서 힘겨웠던 훈련 과정과 처음 나서는 대회에 대한 긴장감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록 모두 예선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이들이 흘린 땀과 그 끝에 드러난 눈물에 시청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 같은 자체 최고 시청률은 그 단적인 표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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