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rainkimbk23@
배우 김태희가 방송에서 이성친구 판단 기준에 대해 밝혔다.
김태희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성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태희는 "이성으로 호감이 있고 없고는 첫 눈에 결정된다. 한 5초만에 판단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애교가 많은 편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표현하는게 너무 쑥스럽다. 그나마 요즘에는 평균치가 됐다. 예전에는 '좋다 싫다' 표현하는게 너무 어색하고 내 감정을 드러내는게 부끄러웠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또 이날 방송에서 "길을 다니면 사람들이 나를 잘 몰라본다"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소에 메이크 업을 안하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다 몰라본다. CF에 너무 예쁘게 나오니까 실제로 그만큼은 아니잖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