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사랑' 권상우 "진실함은 언젠가 와닿을 것"

김현록 기자  |  2007.12.14 08:58
KBS 2TV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의 권상우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집안의 반대로 연인이 자살한 뒤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용기 역으로 출연중인 권상우는 지난 13일 '못된사랑'의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권상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못된 사랑'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성수형도 요원씨도 너무나 '못된 사랑'을 사랑하는 맘으로 촬영을 하고있습니다. 진실함은 언젠가 시청자 여러분에게 와닿겠죠"라고 적었다.

이어 "늦지만 뒷걸음질치지않고 천천히 전진해서 우리의 사랑스런 '못된 사랑'이 종영할 때 쯤,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강용기가 아니 권상우의 연기가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못된 사랑'은 지난 11일 전국시청률 11.6%(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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