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신한류 황태자' 이동욱이 일본까지 접수할 태세다.
이동욱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일본 팬미팅에 이은 두번째. 이미 지난 해부터 SBS 드라마 '마이걸'을 통해 태국,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배용준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동욱이 시나브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동욱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기를 모았던 것에 이어 일본에서 뒤늦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팬클럽회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며 "이번 만남에서는 일본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내년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