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김윤진 '무한도전', '올해를 밝게만든 100인상' 수상

길혜성 기자  |  2007.12.17 11:49


MBC '무한도전' 제작진 및 가수 박진영, 영화배우 김윤진 등이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뽑혔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7층에서 환경재단(대표 최열) 주최로 열린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시상식에서 올 한 해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써 많은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날 상은 '무한도전' 제작진을 대표해 작가 한 명이 수상했다.

또한 원더걸스의 제작자이자 미국에서 실력 있는 음악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는 박진영과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로 일약 월드 스타로 떠오른 김윤진도 이날 소속사 관계자들을 통해 상을 대신 받았다.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시상식은 환경재단이 재계, 학계, 관계, 문화예술계, 스포츠계, 출판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등 종사자 중 사회 공헌도가 높은 인물들을 선정해 상을 주는 행사이다.

올해는 사회 각분야의 71명에 대해 시상했으며, 문화예술계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 박진영, 김윤진 이외에도 전도연, 김장훈, 박진영, 권해효, 김제동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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