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송 제왕' 박현빈, 주민들과 소중한 한 표 행사

김지연 기자  |  2007.12.19 11:12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등 그 동안 활동했던 노래 3곡 모두가 17대 대선 후보의 로고송으로 사용돼 '로고송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가수 박현빈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현빈은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 자신의 투표구인 광명시 광명5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 투표소를 찾은 박현빈은 이웃 주민들과 인사와 함께 가벼운 대화도 나누며 이날만은 '가수 박현빈'이 아닌 일반 유권자의 소탈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82년생인 박현빈의 대선 투표 참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2년 당시에는 군복무중이어서 부재자 투표에 임했고, 이번에 연예인이 되고 난 후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편 오전에 투표를 마친 박현빈은 오후 3시 30분부터는 SBS '2007 국민의 선택 제17대 대통령 선거방송' 특별 생방송에 참여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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