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인턴기자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맏언니 유빈(19)이 생애 첫 투표를 했다.
1988년생인 유빈은 올해 드디어 대선 투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이가 됐고, 이에 따라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청담1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투표를 했다.
유빈은 이날 투표를 마친 뒤 "지금까지는 엄마 아빠가 투표하러 가시는 것만 봐오다, 처음으로 투표를 직접 해보니 무척 설레고 긴장이 됐다"며 미소 지었다.
유빈은 이어 "투표를 끝내고 나니 어른이 된 기분도 들고, 대통령이란 중요한 분을 제 손으로 직접 뽑게 됐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도 하다"며 첫 투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빈이 소속돼 있는 원더걸스는 '텔 미'로 올 한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원더걸스는 현재 후속곡 '이 바보'로 방송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