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홍봉진 인턴기자
인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박진영 콘서트의 게스트로 미국 진출에 나선다.
원더걸스는 내년 2월께 미국 뉴욕과 LA 등에서 열리는 가수 박진영의 공연 '나쁜 파티'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 '텔미'를 선보인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박진영 씨의 콘서트 게스트로 원더걸스가 미국 땅을 밟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출국일자 등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하지만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박진영의 지도 아래 현지 유명 스태프들의 레슨을 받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원더걸스가 미국을 가면 현지 유명 스태프들에 레슨을 받을 계획"이라며 미국 진출에 대한 뜻을 드러냈다.
이로서 현재 박진영이 내년 미국에서 선을 보이는 신인가수 민(Min)과 지-솔(G-soul), 임정희에 이어 원더걸스도 미국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