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한현민, 4살연하 회사원과 내년 1월27일 결혼

김태은 기자  |  2007.12.20 12:52


SBS '웃찾사'에서 '형님뉴스' 와 '안팔아' 코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개그맨 한현민(27)이 결혼한다.

한현민은 내년 1월 27일 오후6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4살 연하의 최엄지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살의 최씨는 컴퓨터회사에 재직중이다.


한현민측은 "한현민과 최씨가 지난 2005년 초 한현민 지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진 후 무명시절을 함께 해오며 한현민에게 큰 힘이 돼줬다"며 "서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료 개그맨들과 취미생활도 같이 할 만큼 공식커플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SBS '웃찾사' 를 통해 데뷔한 한현민은 윤문식 성대모사와 '희안하네' 등의 코너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웃찾사'의 '퐁퐁퐁'에 출연중인 이재형이 맡게 되며,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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