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이 시즌2를 기약하며 5년 만에 막을 내린다.
정환식 책임프로듀서는 21일 "'야심만만' 타이틀을 유지할 것인가 계속 고민하다가 한시적으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6일 녹화분이 내년 1월14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뒤 내년 중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시즌2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2월 첫 방송된 '야심만만'은 연예인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로 SBS 토크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야심만만'의 후속으로는 '대결 8대1'이 부활한다. 지난 10월4일 첫방송돼 목요일 저녁 선보이다가 5회만에 잠정 폐지된 이 프로그램은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다시금 전파를 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