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기자 rainkimbk23@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에서 옥지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최여진이 200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
유력한 뉴스타상 후보 중 한 명인 최여진은 31일 오후 8시5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치어리더로 분해 백댄서 9명과 멋진 춤을 선보인다.
그가 선보이는 춤은 지난해 8월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아이비 메가 믹스 2006'의 수록곡 '러브 이펙트' 뮤직비디오에서 춰보인 것이다.
2001년 슈퍼엘리트모델대회에 출전했던 최여진은 172㎝의 키에 8등신 몸매를 지닌 S라인 미녀. 이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차림으로 유려하고 현란한 춤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 사이에는 이 춤의 안무를 배우고 싶다는 문의도 줄이었다. 노래는 립싱크했지만 이후 댄스가수로 데뷔하라는 제의도 이어졌다.
최여진측은 "6년간 발레 교습을 받고 한국무용, 재즈댄스, 발리댄스 등을 섭렵해 춤은 자신있다"며 "바쁜 연말 스케줄 중에서도 짬을 내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