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컨츄리꼬꼬 콘서트서 10년만에 부활

김지연 기자  |  2007.12.24 09:27


90년대 인기그룹 룰라가 10년 만에 부활한다.

룰라는 오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컨츄리꼬꼬의 '불후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특별무대를 갖는다.


이날 룰라는 약 15분에 걸쳐 과거의 히트송 7곡을 메들리로 재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곡은 룰라의 이상민과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이 공동작업했다.

이상민은 "10년 만에 룰라의 공식적인 무대를 갖게 돼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특히 원년멤버 신정환과의 무대는 14년만이다.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색다른 편곡의 힘이 느껴지는 룰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룰라는 1993년 결성된 4인조 혼성그룹으로 '백일째 만남', '날개없는 천사', '3!4!'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90년대를 주름잡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