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미연,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 출연

신인그룹 '다비치' 데뷔곡 뮤비 공동주연

김원겸 기자  |  2007.12.28 10:33


가요계의 톱스타 이효리와 영화계의 톱스타 이미연이 한 신인그룹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게 돼 화제다.

이효리와 이미연은 신인 여성듀오 '다비치'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공동주연을 맡아 내년 초 약 1주일간 촬영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연출을 맡게 될 예정이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컨셉트로 이효리, 이미연 두 톱스타가 여성들의 우정을 그리게 된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가끔 만나 술잔을 나누는 절친한 사이다.

이효리는 지금까지 본인의 뮤직비디오 외에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는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으며, 이미연 역시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비치는 2명의 여성 멤버 이해리, 강민경으로 구성된 R&B 그룹으로 오는 1월 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앨범에는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 류재현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한다.

데뷔 이전부터 가요계에서는 이미 '2008년 가요계 최대의 신인',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신인'으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다비치는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인해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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