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비-서태지 제치고 '2008년 최고 기대주'

음악사이트 '뮤즈' 설문

김원겸 기자  |  2007.12.29 08:45
가수 문희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문희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군복무를 마친 문희준이 비와 서태지를 제치고 2008년 최고 기대주로 꼽혔다.

음악사이트 뮤즈(www.muz.co.kr)가 회원 21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최고의 기대주 가수' 설문에서 문희준은 43.56%의 지지율을 얻어, 비(30.45%)와 이효리(18.27%), 서태지(7.7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에게 2008년 최고의 기대주로 꼽힌 가수 문희준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 악성루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돌 스타 문희준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2008년 최고의 기대주'로 뽑힌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최고의 컴백가수' 설문에서는 7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박진영이 꼽혔다. 네티즌들에게 최고의 컴백가수로 꼽힌 가수 박진영은 11월 ‘Back to stage’앨범 (타이틀곡 -니가 사는 그 집)으로 6년 만에 컴백해 최근까지 지상파 쇼 프로그램, 인터넷 음악사이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31일 자정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년 만에 돌아온 진정한 딴따라의 무대’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박진영이 이어 양파가 17.6%의 지지를 얻어 컴백가수 2위로 꼽혔다.

‘2007년 최고의 투잡 신인가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에는 응답자 75.6%가 MBC '무한도전' 출연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6명)를 꼽았다.


19.6%의 지지를 받아 투잡신인가수 2위로 뽑힌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영화삽입곡 ‘마리아’를 불러 가요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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