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영원한 딴따라' 진면목 과시

김지연 기자  |  2007.12.31 00:54
박진영 ⓒ김병관 기자 rainkim23@ 박진영 ⓒ김병관 기자 rainkim23@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의 진면목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박진영은 30일 오후 10시1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 자신의 댄스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무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무대는 후배가수 씨야와 FT아일랜드 등이 '허니'를, 슈퍼주니어의 신동 동해 은혁 이특 한경 성민이 '그녀는 예뻤다'의 춤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곧이어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지난 1994년 자신의 데뷔곡 '떠나지마'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현역 '최고령 댄스가수'임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뜨거운 무대 조명과 격렬한 댄스로 비오듯 쏟아지는 땀에도 불구, 박진영은 최근 발매한 7집 타이틀곡 '니가 사는 집'과 '스윙 베이비'를 부르며 10대 못지 않은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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