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세븐이 2008년에는 미국 진출을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동을 중단한다.
세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은 내년 미국 진출에 전념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음반활동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 LA에 머물며 미국 데뷔음반 작업 막바지에 한창인 세븐은 2008년 상반기까지 음반작업을 마무리 해야 하고, 또 미국 현지 시장에 선보여야 하는 중요한 해다.
아울러 현지 관계자들에게 강한 첫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만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서의 음반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세븐은 이미 지난 연말과 올해초 두 장의 음반을 연속 발표하며 한국팬들과의 '잠시만 안녕'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아쉬움 속에 세븐은 최근 귀국해, 31일 자정에 열리는 원콘서트에 참여해 한국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에 앞서 세븐은 지난 29일 열린 SBS '가요제전'에 깜짝 출연해 화려한 춤솜씨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세븐의 미국 진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잇다.
현재 팝스타 어셔와 T.L.C., 토니 브랙스톤의 제작자였던 마크 시멜의 지휘 아래 비욘세의 'Crazy in love' 작곡가 리치 해리슨과 함께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세븐은 최근 블랙아이드피스와 여자 멤버인 퍼기의 솔로 앨범 작업에 참여한 '노이즈 트립'이 새로운 프로듀서 팀에 합류했으며, 조만간 거물급 프로듀서와도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9월20일에는 '세븐(SE7EN)'이라는 이름을 미국에서 상표등록을 마쳐 이름에 관한 분쟁의 소지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