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은이 미모로 검증받은 미스코리아 집안의 후손임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끈다.
김정은은 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어릴 적 이야기를 전하며 어머니와 이모가 모두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엄마는 미스코리아 경북 진, 이모가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외모가 출중한 집안"이라며 "아무래도 아빠의 유전자 때문에 어린 시절 둥글둥글하게 생겼었다"고 털어놨다. 덕분에 어릴 적 별명이 '하얀 꽃돼지'였다.
김정은은 어릴 때 첫 아이라고 부모님께서 예쁜 유모차에 레이스 달린 옷을 입혀 예쁘게 꾸미고 다녔다며 사람들이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 하고 유모차 안을 들여다보면 예쁘지 않아서 다시 유모차를 덮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정은은 동생은 자신과 달리 너무 예쁘고 착하다고 말해 이휘재, 탁재훈, 신정환, 유세윤 등 '상상플러스' MC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