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혜리, 씨야의 이보람, SG워너비의 채동하, 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기 무섭게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새해 첫 날 가장 먼저 핑크빛 열애설에 빠진 스타는 현영과 김종민이다. KBS 2V '해피선데이'의 간판코너 '여걸식스'에 출연하던 당시부터 사이가 심상찮다는 소문에 시달렸던 두 사람은 새해가 밝자마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 '여걸식스' 마지막회 당시엔 김종민이 현영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정선희와 지석진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새로 알려진 열애설에는 조심스런 입장. 현영측 관계자는 "1년 전쯤 잠깐 만난 것으로 안다. 현재 사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2일에는 남성그룹 SG워너비의 채동하와 여성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2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둥지를 틀고 있는 두 사람은 2006년 하반기부터 교제를 시작,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채동하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이보람을 선배가수로 살뜰히 챙겼고, 씨야가 '여자 SG워너비'를 컨셉트로 결성되면서, SG워너비 멤버들이 씨야에게 보컬 트레이닝도 하고 음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늘어나며 더욱 관계가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탤런트 김혜리는 정확히 한 달 뒤인 다음달 2일 1년 열애 끝에 사업가 강모씨와 결혼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해 새해 첫 결혼 소식을 장식하게 됐다.
김혜리는 지인의 소개로 연인 강씨와 처음 만나 1년 가량을 교제해왔으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