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천정명 "천명훈씨~", 노유민 원형탈모[이모저모]

의정부=전형화 김지연 기자  |  2008.01.02 13:02
↑팬들의 함성에 돌아서서 인사를 건네는 천정명. ⓒ홍봉진인턴기자 ↑팬들의 함성에 돌아서서 인사를 건네는 천정명. ⓒ홍봉진인턴기자


↑의류사업에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긴 노유민 ⓒ홍봉진인턴기자 ↑의류사업에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긴 노유민 ⓒ홍봉진인턴기자


2일 천정명과 NRG의 멤버 노유민이 나란히 입대했다. 천정명과 노유민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현역병으로 입소했다.


두 사람은 훈련소를 배치받은 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는다. 이날 훈련소 앞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두 사람의 입대를 지켜보기 위해 20여명의 팬들이 오전부터 몰렸다.

다음은 이모저모.


○…이날 천정명의 팬들은 오전 10시께부터 보충대 앞에 모여 천정명의 입대를 기다렸다. 일본과 대만에서 온 팬들은 '천정명, 걱정하지 마세요', '2년후를 기다려요'라고 쓰인 플래카드와 화분을 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낮 12시10분께 밴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천정명은 부대 앞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때 한 중년 남성이 천정명의 이름을 착각해 "천명훈씨, 우리 아들과 군생활 잘해요"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앗, 원형탈모가!' 노유민이 훈련소 입소 전 인근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다 사진 취재 중이던 스타뉴스 취재진이 원형탈모를 발견하자 무안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입대 전 의류사업과 방송활동 병행으로 고민이 많았다는 노유민은 "괜찮아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은 뒤 "열심히 군생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부대 앞까지 밴 승합차를 타고 온 천정명과 부대 멀리 차를 세워놓고 걸어온 노유민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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