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불시착' 이하늬, 생방송 무난히 진행

김태은 기자  |  2008.01.02 22:02


비행기 불시착으로 하마터면 생방송 펑크를 낼뻔한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던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무사히 생방송을 마쳤다.

가족과 함께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갔던 이하늬는 2일 오후 8시50분 시작된 SBS '생방송 TV연예' 진행을 위해 이날 새벽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고 오던 비행기가 기체결함으로 방콕국제공항에 불시착하면서 다른 항공편으로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짐도 찾지 않고 곧바로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로 향해 겨우 생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


이하늬 측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일 새벽(현지시간) 푸켓을 출발한 비행기가 고장으로 푸켓으로 회항해 불시착했다. 이 때문체 파타야로 이동, 겨우 비행기표를 구해 생방송 시간에 맞춰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하늬 측에 따르면 이하늬는 따로 미용실에 들러 방송 분장을 할 시간이 없어 생방송이 진행되는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불러 분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생방송 TV연예'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윤아 아나운서가 리포터로 첫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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