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김지석 주연의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연출 이덕건)가 시청률 40%대에 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와 AGB닐슨미디어 조사 결과, 지난 2일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40.4%와 40.2%를 기록했다. 이는 '미우나고우나' 자체최고 시청률이자 2일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의 기록이다.
'미우나 고우나'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취지의 드라마로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한지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한 김지석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랜 연인 이영은을 배신하고 갑부집 딸 유인영과 결혼에 골인한 조동혁의 이야기 역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김해숙 이정길 김영옥 김혜옥 등 실력파 중견배우가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