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예 ⓒ홍봉진 인턴기자
원더걸스의 민선예가 수영선수 박태환과 교제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에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민선예와 박태환은 같은 교회에 다니고, 또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네티즌에 의해 '혹시 사귀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 같은 네티즌의 의심에 일부 매체에서 교제의혹 기사를 내보면서 두 사람의 교제여부에 대중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일부 인터넷 매체는 당사자나 당사자 소속사의 확인도 없이 자사 인터넷 사이트의 방문자수를 늘이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즉각적으로 기사를 베껴쓰고 있는 실정이다.
민선예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고, 소속사 JYP 측도 이같은 의혹에 "대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며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예 측은 "박태환과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과 비슷한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선예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말했다. 박태환의 반지도 지난해 3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끝난 뒤 어머니로부터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박태환은 지난 연말 박진영, 빅뱅 등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음악을 즐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