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 이동건과의 결별설이 제기된 한지혜가 드라마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렸다.
한지혜는 결별설이 제기된 5일 오전 출연 중인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연출 이덕건)의 촬영현장에서 두 눈이 충혈이 될 정도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혜는 이날 오전 이동건과의 결별설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슬픔에 잠겼고, 이내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한지혜는 이내 냉정을 되찾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지혜와 이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대해 "아직까지 확인된 것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한지혜와 이동건은 지난 2003년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18세'를 통해 극중 연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