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과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운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무한도전'과 SBS '라인업'이 표절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이 20%대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기록한 시청률 8.9% 보다 약 3배 높은 기록이다.
이날 '무한도전'은 박명수와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가 울산광역시 앞바다 남동쪽에 위치한 동해가스전을 찾아가는 모습을 방영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