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인터넷 사이트 디씨인싸이드의 갤러리를 통해 한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출발하는 심정을 고백했다.
박진영은 "여러분들 때문에 6주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13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것, 가수에게 그 이상 큰 축복은 없을 듯합니다"면서 "여러분들께서 저를 가장 행복한 가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그는 미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아시아 가수를 만들고 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여러분과 함께 평생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Min, G-Soul, J Lim, 꼭 멋지게 성공시키고 돌아오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제 팬인 것이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드리고 돌아오겠습니다"고 밝힌 그는 "다음 콘서트에서 더 즐거운 표정으로 만나고 그 때는 다시는 헤어지지 맙시다. 그 사이 예쁘게 늙고 계세요"라며 인사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