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소녀시대, 뮤비로 다시 인연

이승철 9집 후속곡 '프로포즈' 소녀시대 윤아 출연

김원겸 기자  |  2008.01.09 11:45
이승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윤아 ⓒ홍기원 기자 xanadu@ 이승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윤아 ⓒ홍기원 기자 xanadu@


이승철과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로 다시 인연을 이어간다.

이승철의 9집 후속곡으로 결정된 '프로포즈'에 소녀시대의 인기멤버 윤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이미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런 인연으로 음악프로그램에서의 합동무대, 이승철 콘서트에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인연을 쌓아왔다.


이승철 측은 '프로포즈' 뮤직비디오를 기획하며, 노래 가사의 주인공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소녀시대 멤버들을 떠올리고 SM 엔터테인먼트에 출연제안을 했다. SM 측도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여 윤아의 출연이 결정됐다.

윤아는 이미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윤아의 상대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윤아는 오는 15일 뮤직비디오 촬영일정을 확정했으며, 손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이승철 측은 "노래 가사와 소녀시대가 너무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급성기관지염으로 전국투어 일정을 일부 연기했던 이승철은 오는 11일 부산 공연을 벌이며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공연이 미뤄졌던 부산과 대구, 대전 공연 관객에 대해 사비를 털어 생수와 따뜻한 차, 팝콘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