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토시, 국내서 첫 단독콘서트

김원겸 기자  |  2008.01.10 13:41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보컬 토시가 국내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토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명륜동 대학로 아트홀 스타시티에서 첫 솔로 내한공연을 벌인다.


엑스재팬은 일본뿐만 아니라 여전히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록그룹. 토시는 2006년 서울에서 개최된 한ㆍ일 평화콘서트에서 이승환, 넬 등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출연했던 적이 있지만,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토시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도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최측은 "좋은 의도로 기획한 공연인인 만큼 대형 콘서트와는 본질에 빗나갈 수도 있다고 판단해, 소극장 라이브로의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록그룹 엑스재팬은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를 비롯해 세상을 떠난 히데, 토시, 파타, 히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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