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현우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솔직고백했다.
이현우는 최근 진행된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 보고'에 출연, "빚더미에 올라 고생한 적 있다. 이로인해 무척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가수는 물론 연기자, DJ 그리고 사업가로 맹활약 중인 그가 빚 때문에 고생했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성공해서 돈도 많이 번줄 알지만 빚더미에 올랐던 적도 있다"며 "빚더미에 올랐던 것은 계약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신인의 경우 기획사들과의 계약이나 배분문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 때 약간 너무 우쭐해 내가 제일 잘 난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 때 슬럼프를 겪으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또 연예인 지망생들을 향해 "연예인은 노력하는 것을 어느 한 순간 놓으면 안 된다"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이 쪽에 들어온 걸 후회도 하고 있다. 연예계를 좀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방송은 오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