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2008년 반장 선출

김수진 기자  |  2008.01.12 19:51


'거성'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2008년 반장으로 선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반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6명의 멤버가 반장 후보로 나서고, 제작진을 포함해 8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명수는 이날 최고 득표수를 기록하며 반장에 선출됐다.


멤버들은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에 대한 공정성 여부를 제기했으나 결과에 승복하고 박명수를 반장으로 인정했다.

최저 득표자는 이천쌀을 직접 가서 사오는 것을 벌칙으로 했으나 박명수가 이천에서 쌀을 사오는 것도 담당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박명수의 매니저인 '정실장' 정석권씨가 박명수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정실장' 정석권씨가 자신을 잠시 떠났던 이유에 대해 "정실장이 나에게 '이제 넌 다 컸다. 이제 너를 놔주고 싶다'며 나를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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