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19일 '쇼!음악중심'으로 정식 가수데뷔

김원겸 기자  |  2008.01.14 18:18
지난해 11월 최홍만과 함께 재킷촬영에 임한 강수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해 11월 최홍만과 함께 재킷촬영에 임한 강수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혼성듀에서 미녀와 야수를 결성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오는 19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가수로 첫 무대를 치른다.


최홍만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슈퍼모델 출신 강수희와 함께 미녀와 야수의 데뷔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K-1 경기장에서 입장 세리머니로 간단한 공연을 벌인 적은 있지만 방송무대에서 가수로 공식 무대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홍만-강수희 듀엣은 이날 팀 이름과 같은 '미녀와 야수'라는 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홍만이 힘 넘치는 랩과 함께 '텔미댄스'의 뒤를 잇는 국민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미녀와 야수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최홍만은 최근 '격투황제' 효도르와 선전을 펼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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