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야심만만', 올해안에 '시즌2'로 컴백

김지연 기자  |  2008.01.15 12:17


5년간 월요일 밤 11시대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SBS '야심만만'이 시즌 2로 곧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2003년 2월 첫 방송된 '야심만만'은 14일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이에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의 글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반응을 전해 들은 '야심만만' 곽승영 PD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방송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아쉽다는 말씀을 해주신다"며 "시즌 2를 기획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물론 '야심만만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포맷과 내용은 아직 미정이다.

곽 PD는 "시즌 2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 다만 올해 안에 선보이는게 회사와 나의 목표"라며 "시즌 2로 돌아오는 것인 만큼 조급해 하지 않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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