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용우(37)가 방송 녹화 도중 짝사랑했던 여자 연예인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용우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 함께 출연한 이보영과 함께 MBC 오락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권석)의 녹화에 참여했다.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박용우는 이날 MC들로부터 "남몰래 짝사랑했던 여자 연예인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이에 "신인시절 같은 작품을 찍었던 여자 연기자를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용우는 이날 "그 분은 당시 연기 보다는 모델로 유명하신 분이었는데 제 이상형이었다"며 "드라마가 끝난 후 용기 내 그 분께 '시간 괜찮으시면 차라도 한잔하자'며 대시했는데 그 분께서 '죄송해요. 저 이미 결혼했어요'라며 거절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박용우와 이보영이 출연한 '놀러와'는 18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