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호가 영하 10도의 혹한에 한강에 뛰어드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MBC 일일극 '그래도 좋아'에 출연 중인 김지호는 최근 극중 라이벌 관계인 고은미가 한강에 투신, 자살하는 것을 막는 장면을 촬영하며 한강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아무런 부상이나 몸의 이상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김지호는 "추운 줄도 모르고 물에 뛰어들었다. 시청자들이 사랑해주는 만큼 좋은 연기를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좋아'는 최근 시청률 20% 돌파를 내다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김지호와 남편 김호진은 최근 태국의 방콕에 대한 고품격 여행책 '지호×호진 나를 매혹시킨 도시, 방콕│에프터눈티를 마시고 카오산로드 뒷골목을 산책하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