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MBC '무한도전' 팀과 마지막 해외 촬영을 가진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지난 15일 인도로 출국, '무한도전'의 동료 멤버들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과 현지 촬영을 마친 뒤 지난 18일 귀국했다.
하하는 이날 귀국 직후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 생방송에 나서기 위해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을 찾았다.
하하는 이날 '뮤직뱅크' 생방송에 출연하기 직전 대기실에서 스타뉴스 취재진과 만나 "인도 촬영 잘 다녀왔는가?"란 질문을 받자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이며 "그렇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어 이번 촬영이 자신의 군 입대 전 '무한도전' 팀과 갖는 마지막 해외 촬영인 것과 관련해 "마지막 해외 촬영인 만큼 '무한도전' 팀과 재미있고 의미있는 추억을 쌓고 왔다"며 웃었다.
하하는 오는 2월11일 강원도 원주 소재의 한 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하하는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디지털싱글 '너는 내 운명'으로 'K-차트'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하가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