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산' 보조출연편 웃음 '만발'

김지연 기자  |  2008.01.19 19:52
\'이산\'에 카메오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 '이산'에 카메오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월화 사극 '이산' 정복기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는 19일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이산'에 카메오로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반장으로 선발된 박명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산' 보조출연 편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 중 유일하게 대사가 있는 역할을 연기하게 됐던 박명수는 기쁨도 잠시 계속해서 NG를 내는 바람에 결국 배역을 유재석에 내주고 마는 장면을 연출해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바통을 이어받은 유재석은 단 한 번의 NG도 없이 주막 손님 역을 소화해 그 동안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콩트를 통해 갈고 닦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하하는 익위사 관원 역, 정형돈은 청나라 상인 역 등을 맡아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들의 '이산' 출연분은 지난 14일 MBC '이산'을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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