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 방송3사 가요프로 통합챔피언 될까?

김관명 기자  |  2008.01.20 14:04


가수 하하가 과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2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하하가 요즘 히트곡 '너는 내운명'으로 1위격인 뮤티즌송을 차지,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하는 앞서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너는 내 운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모바일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때문에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할 경우 지상파 방송3사 가요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하하는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뒤 "가수의 꿈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 박상민 등 선배들에게 감사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뮤직뱅크'는 지난 11일부터 'K-차트'를 이용해 순위제를 진행하고 있다. K-차트는 음반 차트, 디지털음원 차트, 시청자 선호도 차트를 통합한 순위이다.


한편 이날 SBS '인가가요'에는 뮤티즌송 후보인 'TAKE 7'에 소녀시대의 'Kissing You',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 민경훈의 '슬픈 바보', 왁스의 '여자는 사랑을 먹고', 씨야의 '슬픈 발걸음', 클래지콰이의 'Robotica', 그리고 하하의 '너는 내운명'이 올라와 있다.

지난주 '인기가요'에서는 5인조 보이그룹 빅뱅이 정상을 차지, '뮤직뱅크'에 이어 2관왕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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