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아나운서가 21일 오전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본인이 멘사 회원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재용 아나운서는 "사실 한준호 아나운서가 멘사 회원이다. 학창시절 때 수학을 너무 잘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준호 아나운서는 "멘사 회원은 맞는데 얼마 전 MBC '환상의 짝궁'에 출연해 덧셈을 풀었는데 다 틀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주었다.
또 그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사실 멋진 30대를 맞이하고 싶어 입사 1년전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해 놀랐다"며 "이재용 아나운서와 같은 서민적인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