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허수경 "'엄마'라고 불리는 게 신기"

김현주 인턴기자  |  2008.01.21 16:20


'싱글맘' 허수경이 21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에 복귀해 딸을 출산한 심정을 고백했다.


허수경은 지난해 12월 31일 딸을 출산해 이름을 '허은서'로 지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은 "방송사 시험보고 합격한 후 처음 하는 방송같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표시했다.


그녀는 "아이를 출산하고서도 실감이 잘 안난다. '엄마'라고 불리워진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또 김승현이 '너무 빨리 복귀한 것 아니냐'며 걱정을 표하자 그녀는 "자연분만을 하면 회복도 빠르다는 말이 정말 맞다. 배가 들어가는 건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지만 거뜬하다"고 웃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허수경은 "요즘 모든 소리가 아이의 울음소리에 맞추어 있다. 아이가 울면 자다가도 달려가 안아주고 밥도 준다"며 '싱글맘'이 되고 행복한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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