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6년째 연애중' 시사회 참석한 이유는?

김원겸 기자  |  2008.01.21 17:41


미국에서 현지 진출을 준비하다 국내 일시 귀국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윤계상, 김하늘 주연의 영화 '6년째 연애중' VIP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영화사 ㈜피카소필름 측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6년째 연애중' VIP 시사회 현장에 참석한 톱스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 중 눈길을 끈 스타는 비. 전날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혹한 속에서 기름때 제거 자원봉사를 했던 비는 공식행사에 참가는 자제하고 있지만 봉사활동 이튿날 저녁에는 자신과 절친한 사이인 윤계상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장을 찾았다.


비는 윤계상과 함께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배고픈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우정을 키운 가장 절친한 사이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하며 저마다 최고 반열에 오른 두 사람은 여전히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영화사 측에 따르면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비는 체크 무늬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시사회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돌아갔다.


비 외에도 god 시절의 동료인 데니안이 참석했고, 차태현, 김아중 등도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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